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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여신

모든것에는 적시(適時)라는 것이 있다.

본인은 정확한 때를 자주 놓치는 경향이 있어

소위 실수의 대표 의성어 '아차차'를 외치는 후회하는 일이 꽤있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는 광식이가 자신의 베필을 만나면

왜 신호를 주지 않는나며 하늘을 원망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신에서 엑스트라급의 여자친구님을 만났을때

화재발생음이 울리면서 서로를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이런 '때'를 대놓고 보여준다.

정말로 이런 기회의 순간을 자신이 알아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을 시작하고 끝마치는데 있어서 중요한 타이밍은 여신으로 승격화 되어 우리에게 보여진다.

Occasio, 적시의 여신 혹은 기회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이 여신은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바다위 항상 굴러가는 바퀴 위에 있다.

그리고 신발에는 날개가 달려있어서 빠른 속력으로 지나가버린다.

게다가 앞머리는 풍성하기 때문에 기회의 여신이 다가왔을때는 확 낚아챌 수 있지만

아차하는 순간에 여신이 지나가버려 뒤늦게 잡으려하면

뒷머리는 머리채가 없어서 잡을 수가 없다.

만약 구차하게 지나간 여신을 끝까지 잡으려 한다면

여신은 들고있는 칼을 뒤따라오는 자에게 휘두른다.

유럽의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는 Nosce Tempus(알맞은 때를 알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내실을 가장 강하게 다졌을때와 외부에서 다가온 기회가 딱 맞아 덜어졌을때를

잘 맞추어여 한다는 교훈이다.

우리는 이런 적시를 알아내어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어찌되었건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자 라는 화이팅이 내장된 글이다;;

by hogenius | 2008/09/10 23:52 | 일기성 잡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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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8/09/25 23:08
우오 그래서 앞머리가 김무스씨처럼;;글쿠나아~
응 공부해야지 공부..우어우;
Commented by genius180 at 2009/04/03 10:23
이건 공성욱 영어강독 시간에 본 그림 같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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